세계의 통합암치료

제목

비타민C 주사는 언제부터 암치료에 이용되었을까요?

비타민C는 오래전부터 암치료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비타민C주사는 언제부터 암치료에 이용되었을까요?

 

18세기 중반에 제임스 린드가 신선한 감귤 쥬스가 괴혈병을 치료한다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1928년부터 1932년에 걸쳐 헝가리 생화학자인 알버트 센트 죠지가 활성 성분인 비타민C를 분리해 내는데 

성공합니다. 이 물질을 친구였던 영국 화학자 월터 노만 하워스에게 가져가서 1933년에 비타민C의 화학구조

를 밝히고 화학적으로 합성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나서 1937년에는 알버트 센트 죠지는 노벨 생리의학상을 월터 노만 하워스는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하지만 1933년과 1934년 사이에 타데우스 라이치스타인이 화학적 합성과 미생물 발효를 이용한 비타민C

대량생산 기술을 발명합니다. 1934년에 현재의 로슈사가 그 특허를 사들여 대량생산 및 판매가 시작됩니다.

현재까지도 이 기술은 비타민C 생산에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 로슈사가 비타민C 생산을 현재의

DSM사로 넘기게 됩니다. 현재 암 환자분들이 많이 복용하고 있는 영국 DSM사의 비타민C는 이 기술이

사용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몇 년전에 비타민C를 석유에서 화학적으로 합성한다는 근거없는 말이 떠돈적이 있습니다. 비타민C는

포도당과 화학 구조가 유사해 옥수수에서 포도당을 추출하고 그것을 이용해 비타민C를 합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대량생산된 비타민C는 리독손(Redoxon)이라는 이름으로 1934년부터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비타민C를 고용량으로 투여해도 사실상 독성이 없다는 것이 이 시기에 확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C가 괴혈병 예방과 치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용을 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질병치료에 실험

적으로 쓰여지기 시작하게 됩니다.

 

 초기부터 암 치료에 비타민C를 사용한 임상연구들이 보고되기 시작합니다. 1940년에 두커(Deucher)는 

방사선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하루 4g의 비타민C를 투여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보고했습니다.

휴버(Huber, 1953), 쉬나이더(Schneider, 1954)와 카(Kahr, 1959)는 말기암 환자에게 다른 비타민과 일반적

인 지지요법과 함께 비타민C를 하루 0.5g - 2g을 투여해서 좋은 치료 반응이 있었다고 보고했습니다.

특히 일정기간 암의 성장이 멈추는 현상이 자주 관찰되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마이어(Meyer, 1950, 1953)와 동료들은 말기암환자들에게 비타민C 주사를 투여해서 상당히 효과가 좋았다

고 보고하기도 하였습니다. 

 

 

 

1973년에는 이완 카메론과 라이너스 폴링박사가 자신들의 논문에서 비타민C가 콜라겐 합성에 필요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암세포가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암을 캡슐처럼 둘러싸기 위해서는 비타민C가 많이 필요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리뷰 논문에서는 비타민C가 암치료에 효과가 있

을 것으로 보이는 여러 가지 기전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세포 사이의 기질을 튼튼히 해서 암세포가 침습

하는 것을 억제하고, 암 세포의 공격적인 효소를 억제하고, 다양한 기전을 통해 면역기능을 높여 암에 저항하

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또한 발암 물질이나 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암에 저항하는 것으로 알려

진 많은 생물학적 과정에 관여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이후에 카메론과 폴링박사는 비타민C가 말기

암환자의 삶의 질과 수명을 연장한다고 보고함으로써 메이요 클리닉의 임상실험을 이끌어 내게 됩니다. 

 

 라이너스 폴링의 끈질긴 요구로 1978년에는 메이요 클리닉에서 치료불가 판정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

루 10그람의 비타민C를 복용시키는 임상실험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험상의 문제와 정맥주사로 투여하는

것이 아니라 경구로 복용만 하는 시험방식이었습니다. 효과가 없었다는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이 연구 결

과 이후에 주류 의학계에서는 비타민C의 항암효과에 대해 관심이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의 비타민C의 항암의 효과에 대한 임상 경험과 비타민C의 약력학과 약동학에 대한 사실들이 알

려지게 되면서 다시 비타민C의 암치료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비타민C는 입으로 먹었

을 때는 장에서 흡수에 제한이 있어서 혈중농도가 제한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정맥주사로 투여했을 때에

는 암세포 주변에서 과산화수소를 생성해 암세포를 사멸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실험으로 입증

되어 천연 항암제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실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30여년간 비타민C를 암환자에게 투여

해 온 리오단 클리닉에서도 희망적인 임상결과를 지속적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고용량 비타민C 주사에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의사들과 환자들의 호응을 받으며 대표적인 항암

보조요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고용량 비타민C 주사를 암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비타민C암연구회가 조직되었습니다. 2013년부터는 정기적으로 학회를 개최하면서 많은 의사분들의 교

육과 교류도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는"대한임상암대사의학회"로 개명을 하고 좀 더 폭넓은 통합

암치료에대해 연구하고 공부하는 학회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제가 운영중인 블로그입니다.

 

 

참고문헌:
EWAN CAMERON AND LINUS PAULING, THE ORTHOMOLECULAR TREATMENT OF CANCER

I. THE ROLE OF ASCORBIC ACID IN HOST RESISTANCE. Chem.-Biol. Interactions, 9 (1974) 27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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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청담통합클리닉{의원|한의원} 블로그 

[ 사이트 ] http://blog.naver.com/cheongdamclinic 

[ 저자 ] 곽상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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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Dr.곽상준(청담통합클리닉)

등록일2017-06-23

조회수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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