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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스 폴링에게 온 편지

메이요 클리닉의 임상실험 결과가 발표된 직후부터 폴링은 여러 사람들로부터 편지를 받았는데, 그중

<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 (How to live longer and feel better)>이라는 책에 소개된 두 통의 편지를 읽어 보면

비타민c의 치유효과를 경험한 사람들의 마음이 메이요 클리닉의 섣부른 결론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짐작

할 수 있다.

 

메이요 클리닉의 논문이 발표된 지 닷새째 되는 날, 폴링은 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두 환자로부터 편지를

받는데, 그중 한 통은 메이요 클리닉의 임상실험 책임자인 모텔에게 보낸 편지의 사본이였고, 나머지 한 통은

폴링에게로 보낸 편지였다.

 

첫 번째 편지 내용은 이랬다.

 

모텔 박사에게,

1983년 3월 폐암으로 오른쪽 폐를 잘라낸 사람입니다.

엑스레이 상에 전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더 이상의 치료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984년 5월 8일 촬영한 CT에서 뇌의 앞부분 좌우 양쪽에 3cm 크기의 암 하나씩과 뇌 뒷부분에 6cm 되는

암이 전이되어 자라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앞으로 1년 정도밖에 살지 못한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솔트레이크 시에 있는 LDS병원에서 방사선치료를 받았는데, 암을 없앨 수는 없고 당분간 암 크기를 줄이고 조절해주

는 것이 전부라고 하더군요.

 

나는 바로 비타민c 투여를 포함한 자연요법을 시행했습니다.

나는 내 장이 견뎌내는 비타민c 용량인 하루 36g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7월9일 LDS병원데서 CT검사를 했는데 암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얼마 전에 다시 CT 촬영과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했는데 암은 없었습니다.

 

나는 비타민c와 다른 영양소들, 그리고 방사선 요법이 함께 어우러져서 암이 사라졌다고 믿고 있습니다.

나는 아직도 하루에 36g의 비타민c를 복용하고 있고 내가 살아있는 날까지 이를 계속할 겁니다.

나한테서 암이 기적처럼 사라진 것에는 비타민c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유안 카메론과 라이너스 폴링은 <암과 비타민C (Cancer and Vitamin C)>라는 책에서 암을 고치기 위해

비타민c만 사용하라고 얘기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은 전통적인 치료법의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비타민c를 사용하라고 했지요.

내 임상기록은 얼마든지 확인해도 좋습니다. 당신이 나와 같은 식의 임상례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잘 알지만 나는

엑스레이와 의사들의 보고서, 그리고 암이 없어진 내 몸이 좋은 증거가 되고도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당신이 시행한 임상실험에서 환자들에게 얼마만큼의 비타민c를 주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비타민c 필요량은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장이 견디는 용량보다 적은 양이면 소용이 없어 지는데

당신이 시행한 그런 더블 블라인드 임상실험에서는 장이 견디는 용량을 찾아낼 수 없습니다.

정말  암환자들을 위한다면 당신의 입장을 다시 한 번 생각해달라는 것이 내 소망입니다.

 

두번째 편지를 보낸 사람은 81세의 남자였는데, 폴링은 편지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고 있다.

 

이 편지는 근본적으로 암과 비타민c에 대한 당신의 논리를 시행해본 경험담입니다.

나는 1980년 9월 4일 대장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후 간에 지름35mm 정도의 전이암이 발견되었는데 수술을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항암제를 투여받으면서 암에 대한 책을 찾아 읽었어요. 나는 당신이 <비타민C와 감기>라는 책을 쓴

것은 알고 있었지만 스코틀랜드에서 카메론과 암에 대해 연구를 한 것은 몰랐습니다.

 

여러 책을 읽어가다가 암이 간으로까지 전이하면 사형선고나 다름없어서 생존기간이 2~3주에서 길어야 18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전이암을 치료하지 않은 사람의 생존 기간이 평균

6.1개월이라고 나와 있더군요. 결국 내게 투여되고 있는 항암제는 가짜약과 별반 다를 바 없다는 걸 확신하게 되었습

니다.

 

나는 항암제치료를 받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담당 의사는 내 결정을 거부하지 않고 간 스캔을 해 보도록 했습니다.

내가 항암제 주사를 맞으며 암치료를 받던 그 기간 사이에 암은 지름이 35mm에서 52mm 자라 있더군요.

나는 낙천적인 성격을 타고난 사람이라 그런지 아직 내가 죽을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수집한 정보를 한데 모으고 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가이드 삼아 비타민c, 비타민E 그리고 다른 보조제들을

기초로 한 식이요법을 만들어 실천했습니다. 하루 10~12g의 비타민c를 3개월간 복용한 후 다시 간 스캔을 했는데

암의 크기와 상태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래요. 암은 거기 그대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암은 더 자라지 않았어요.

나는 내가 만든 치료법을 계속해서 나를 도와줄 의사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사람 몸속에 엄연히 존재하기도 하고 인체가 흡수하고 사용하기도 하는 물질에 의해 진행되는 복잡한 대사

과정을 의사들이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의사들은 내가 하고 있는 요법에 대해 심하다 싶을 정도로 무관심 하기까지 했어요.

 

나는 개인적으로 친구라고 생각하는 의사가 12명 있습니다. 그중 다섯 명은 의과대학 재학시절에 영양학 강의를 단 한

학기, 그것도 단 한 코스만 들었다고 했습니다. 나머지 일곱은 영양학 강의를 들어본 적도 없다고 하더군요. 그들 중

누구도 내가 어떤 치료법을 쓰고 있는지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나는 3개월마다 한 번씩 간 스캔을 했습니다.

1984년 10월 15일 이전까지 암 크기는 그대로였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10월 15일에 받은 간 초음파 스캔에서는

암의 용적이 32%나 줄어들어 있었습니다. 믿기지 않는 사실인지라 그날 스캔을 두 번 더 했습니다.

한 번은 방사선 기사가, 한 번은 의사가 스캔을 해 착오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히 했습니다.

 

나는 이 모든 투병의 시간 동안 남들이 내가 암환자라는 사실을 알지 못할 만큼 건강하게 생활하여 왔습니다.

암이 간에서 폐로 전이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매년 흉부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있지만 내 폐는 깨끗했습니다.

당신의 글에 비타민c 복용량을 올리다가 거북함을 느끼게 되는 선에서 조금 용량을 낮추는 것이 적절한 용량이라고

제시되어 있더군요. 당신이 내게 하루 25g의 비타민c를 복용할 것을 권했었지요. 나는 지금까지 2년 이상 하루 36g의

비타민c를 복용하고 있습니다. 36g을 여러번 나누어 복용했더니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편지 한 번 쓴다쓴다 했지만 게을러서 미루고 있다가 이틀 전 아침식사 중 메이요 클리닉의 연구에 대한 기사를 읽고

드디어 편지를 쓰게 됐습니다. 어떠한 조건 하의 비타민c 임상실험이든 이제 결코 메이요 클리닉에 맡겨서는 안 된다

는 것이 내 생각입니다.

 

메이요 클리닉은 그들이 시행한 방법상의 문제 때문에 스스로 오류를 낳았습니다.

이제 무엇이 필요할지에 대해 누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규모가 큰

연구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비록 비타민c가 암에 대한 만병통치약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암을 조절하는 강력한 보조제

가 될 수 있다는 당신의 말이 전적으로 옳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형태의 항암제라도 면역기능을 손상시킵니다.

나의 경우에도 내 몸속의 면역체계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았다면 암음 벌써 주위로 퍼져나갔을 것입니다.

내 간에 있는 암이 더 이상 주위로 침투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입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멈추어 있을지는 모릅니다.

암이 내몸속에 그렇게 자리 잡고 있다는 걸 알되니 나는 다모클레스의 칼 (Sword of Damocles, 늘 왕의 자리를

부러워하던 다모클레스를 깨우치고자,  왕이 다모클레스의 머리 위에 칼을 매달아 놓고 왕의 자리가 얼마나 위태로운

자리인지 알게 했다는 그리스의 고사-편집자주) 아래에서 생활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나는 내가 언젠가는 암으로 세상을 떠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령으로 먼저 죽지 않는다면 말이지요. 나는 올해 여든 한 살 입니다.

 

말기 암환자에게 비타민c가 얼마나 유용한지는 이 편지들뿐만 아니라 여러 임상증례를 통해서도 나타난다.

이제 의학은 비타민c의 항암 효과에 다시 눈을 돌려야 한다.

의학을 위해서가 아니라 병상에 누운 환자들을 위해서 말이다.

 

(출처 : 비타민C 항암의 비밀 - 하병근 박사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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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비타민C월드

등록일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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