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비타민을 고용량으로 이용해 환자들의 치료를 시도하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From 우리집 홈닥터 비타민 C

 

자연물 교정 의학을 처음 세상에 알렸던 폴링이 어떤 계기로 이 분야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고 무엇이 그를 비타민 연구에 빠져들게 했는지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이 물음을

풀어갈 실마리를 찾아볼수 있습니다. 

 

1992  정신분열병 재단에서 가진 "건강의 열쇠 비타민 C" (Vitamin C: The Key to Health)라는 연설을 한 번 살펴보지요.

 

"건강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서 비타민이  내게 어떤 도움을 줄것인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 자신이 비타민 연구에  깊숙히 관여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런데 어느날 아브람  호퍼 (Abram Hoffer)  험프리 오스몬드 (Humphry Osmond)일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정신질환의 분자 생물학적 근거를 10여년간 연구해왔던 차에 호퍼와 오스몬드가 정신분열병 환자들에게 비타민 B3과 비타민 C  주어 치료한 이야기를 읽게 되었던 것입니다.  처음 그 이야기를 접했을때 나는 별다른 느낌을 갖지 못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 나는 비타민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었거든요.

 

일주일쯤 후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거 참 이상하다.  내 나이가 지금 예순 여섯인데 왜 여지껏 나는 비타민과 같은 물질들이 이런 일들을 할수 있다는 걸 들어본적이 없을까?" 

 

우리가 이 비타민들에 대해 알고 있는 건 하루 비타민 C mg만으로도 괴혈병으로 죽어가는 것을 예방하기에 충분하고 미량의 비타민 B3이 펠라그라로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막아줄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호퍼와 오스몬드는 이것보다 천배나 만배 더  많은 양을 환자들에게 주고  있었고 이런 양의 비타민들이 결핍증 예방과는 다른 강력한 생리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나는 약에 대해 얼마간 알고 있었습니다.  어떤 병에 효과가 있는 약이 있을 때 이 약의 용량을 증가시키면 증가시킬수록 그 효과도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사실을 오래간 연구해온 현명한 의사들과 의료계 종사자들은 사람이 중병에 걸렸을 때  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가능한한 많은 양의  약을 투여해야 그 치유 가능성이 커진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투여하면 환자를 해치거나 사망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이 논리의 한계였습니다.  그래서 투여 용량을 치사량이나 사람에게 독성을 나타내는 용량보다는 적게 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지금 의사들이 처방하고  는 용량들입니다.

 

그렇다면 비타민은 어떨까요?  비타민은 미량으로도 사람의 생존을 가능하게 할만큼의 강력한 생리적 작용을 나타내는 대단히 신비로운 물질입니다.  그런데  비타민들을 천배나 만배 용량으로 투여했는데도 사람이 죽지 않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나는 우리가 비타민에 대해 두 가지 의문점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첫째가

각각의 비타민 결핍증으로 사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얼마나 많은 양의 비타민이 필요한가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한 대답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정부 기관들에 의해 제시되는  각 비타민들의 일일권장량입니다. 

 

 일일권장량은 그리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겨우겨우 생명을 유지하며 살아갈수 있을만큼의 양입니다.

 

또 하나의 의문점은 이렇게 광범위한 비타민 용량이 사람에게 투여되어질수 있다면 사람들이 최상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과연 얼마만큼의 비타민이 필요한 것일까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과학자로서 먼저 각각의 비타민들에 대한  문헌조사를 통해 이 의문점에 대한 대답을 구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책을 읽어온 지난 63년간 얼마만큼의 비타민이 사람 몸에 적절한 용량인가에 대한 글을  한 번도 읽은 적이 없다는 사실에 스스로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문헌들을 찾아나섰지만 그 물음에 답을 해 줄수 있는 책을 하나도 발견할수 없었습니다. 

 

이 중요한 물음에 대한 답이 없다는 사실이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지난 25년간 대단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서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을 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정신분열병을 비롯한 여러 정신질환에 거대한  용량의 비타민들을 이용해 치료에 성공한 사례들은 뇌에 생긴 국소적 필수 물질 결핍증을 해소해 거둔 성과라고 할수 있습니.  정신분열병을 불러올수 있다는 유전자도 이러한 여러 필수  물질들의 대사에 관여하여 뇌에 필수 물질 결핍증을 야기시키는 유전자일수 있습니다.

 

정신 질환을 자연물 교정 요법으로 치료하는데 성공하려면 개인차를 염두에 두고 환자 한사람 한사람에게 철저한 검사와 관심을 기울여야합니다.  이런 방법은 정신 치료에서는 일상적이지만 항암요법 같은 치료에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환자들에게 얼마만큼의 필수물질들이 필요하고 어떤 치료법을 행해야 하느냐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줄수 있는 진단법이 훗날 만들어지리라 생각합니다. 

 

나와 나의 동료들은  이러한 방법들을 찾아내기 위한 연구들을 진행해가고 있는데 그리 멀지 않은 시간에 그 결과들을 여러분들과 공유할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폴링이 자연물 교정 의학이라는 말을 만들어내고 비타민 C의 유용성을 부르짖기 시작한지도 벌써 30년이 지났습니다.  자연물 교정 의학은 서양의학이 잊고 지나쳐온 부분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고 서양의학이 다시  끌어안아야 할 진리가 어디에 살아 쉬고 있는지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지금의 의학은 인체라는 밭을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급격하게 세포 아래로 내려가 버렸어요.  히포크라테스가 말한 객관적 관찰은 세상에 발을 붙일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의학도 모난 과학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다시 인체를 들여다보고 환자 개개인의 밭이 어떤 변화를 보였기에 그런 질병이 생겨나게 되었는지를 찾아가야합니다.  미량으로 결핍증을 예방한다는 고전적인 논리에서 벗어나 환자의 치료에 비타민 C를 비롯한 자연물들을 이용해야합니다. 

 

잊고 지나쳐온 것들을 찾아 다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자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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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닥터하

등록일2007-03-30

조회수6,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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