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비타민 B3 이야기 (나이아신)

비타민 B3에 관한 이야기는 이미 닥터 호퍼가 정신분열의 치료에 고용량의 나이아신을 이용했다는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언급했습니다. 여기서는 좀 더 구체적인 면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 B3라 이름짓는 물질로는 세 가지를 들 수 있는데 각각 적응증에 조금씩 차이가 나고 부작용과 작용에

서도 차이가 납니다.

첫째가 나이아신 (Niancin),

둘째가 나이아신아마이드 (Niacinamide),

세째가 이노시톨 헥사나이아시네이드 (Inositol hexaniacinate)입니다.

 

나이아신이 유용하게 쓰이는 부분은 콜레스테롤 저하와 정신분열병의 치료입니다.

그런데 나이아신에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고용량복용이 말초 혈관을 확장 시켜 얼굴이 붉어지

는 안면 홍조의 증세를 보이거나 피부가 가려울 수 있습니다.

 

저용량에서 시작해 용량을 꾸준히 높여가면 이러한 부작용들을 막을 수 있고 안면 홍조도 일시적으로 나타나

는 현상이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고용량의 나이아신 요법에 안면 홍조와 같은 부작용을 견디지 못하고

중단합니다. 나이아신의 이러한 말조혈관 확장 기능은 찬 곳에 가면 말초혈관이 수축되어 손발이 창백해지는

레이노드 병에 유용하게 쓰이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거나 정신분열병의 치료에 투여되는 나이아신의 양은 하루 3g에 이를 정도의 고용량

이었습니다. 이러한 용량을 지속적으로 투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간 기능 검사나 혈중 요산 검사가 필요

합니다. 나이아신 고용량 요법은 절대 혼자 시행해 나가서는 안됩니다.

 

아직 우리나라에 메가 비타민 요법을 제대로 시술하는 병원이 없어서 나이아신을 적절하게 고용량으로 투여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지만 머지 않은 날에 우리나라에서도 자연물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려는 시도가

시작되리라 믿습니다.

 

이러한 나이아신의 안면 홍조 부작용을 없앤 비타민 B3가 나이아신아마이드 형태의 비타민 B3입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에는 피부 혈관을 확장시키는 부작용은 없어졌지만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능력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가 유용하게 쓰이는 질환으로는 관절염을 들 수 있는데 나이아신아마이드를 고용량으로

사용하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줄여주고 관절의 움직임도 원활하게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비타민 B3라 말해 볼 수 있는 것이 이노시톨 헥사나이아시네이트입니다.

이노시톨 헥사나이아시네이트에는 나이아신의 콜레스테롤 저하 능력이 고스란이 남아있으면서 고용량의

나이아신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안면 홍조와 간기능 손상 가능성도 없어졌습니다.

 

이노시톨 헥사나이아시네이트는 체내로 흡수되면 혈액 속에서 6개의 나이아신과 1개의 이노시톨로 분리

됩니다. 따라서 나이아신이 가지는 작용을 그대로  간직하게 되는 것입니다.

 

의과 교과서 밖으로 버려져 있는 여러 비타민들의 치유력과는 달리 나이아신의 콜레스테롤 저하 능력은 이미

의학 교과서에도 등장하고 있고 자연물을 이용해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사들로부터 콜레스테롤 저하제들보

다 더 나은 치료제라고 주장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아신을 콜레스테롤 치료제로 처방하는 의사는 거의 없습니다.

나이아신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먼저 의료인들이 이를 공부하고 시술해야 할 것입니다.

병원에서 적절하게 환자의 상태를 체크해가면서 고용량의 나이아신을 치료제로 쓰고 그 효과가 의학의 입으

로 검증되어 나온다면 자연물들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출처 : 우리집 홈닥터 비타민 C - 하병근 박사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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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비타민C월드

등록일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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