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습니다

 
 
한국에 제대로 된 자연의학을 심으려 했습니다. 책을 출간하고 언론에 기고하고 선후배 동료들을 교육해 가면서 환자들을 위한 따뜻한 의학이 한국에 서기만을 바랬습니다. 긴 세월을 조용히 침묵하며 자연의학을 만들어가는 동료들을 지켜보았습니다. 한국의 자료들을 둘러보고 한국의학의 흐름도 지켜보면서 한국 자연의학의 성장을 지켜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의학의 성장은 한계에 이르렀고 이제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내가 세우려 했던 의학의 참뜻은 이미 빛이 바래져 가고 있고 한국의 자연의학과 비타민 의학은 궤도를 이탈한채 소영웅주의와 상업주의에 휘둘려 의학의 광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진하게 메이크 업을 하고 등장하는 껍데기 의학자들의 분칠을 걷어내고 세상에 참의학의 존재를 알려야 할때입니다. 철학도 없고 과학적 밑바탕도 없는 자들이 밑도 끝도 없는 공허한 이야기들을 의학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저 비타민 몇알, 이렇게 저렇게, 너는 이것 나는 저것, 말도 안되는 주관적 재단을 의학인양 떠벌리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참의학을 가르치겠습니다.
 
이 분야에 문외한인 주류의학은 이들을 애써 부인하며 외면하고 있고 껍데기 자연의학자들은  자신들이 이러한 외면의 희생양인듯 세상을 향해 자신들의 현학을 힘차게 울려대고 있습니다. 주류의학의 외면만큼이나 껍데기 자연의학자들의 현학도 내가 추구하는 의학에 짐이 됩니다. 이제 주류의학을 설득하는 일, 그리고 껍데기 의학자들의 현학을 걷어내는 일, 그 일들을 시작합니다.
 
이제는 거품을 걷고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것인지를 재단해 낼때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사랑과 인류애로 가득한 아름다운 의학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껍데기는 가고 진한 알맹이만 남는 순수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지금 이 순간에도 난치의 짐을 짊어지고 고통으로 몸부림치고 있는 환자들, 그 여린 사람들을 위한 희망의 의학이 세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미국의 의학에 새로운 흐름을 불어넣었고 의학에 질병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잡아주고 떠난 라이너스 폴링. 그가 하려했던 일을 꼭 이루어내겠습니다. 과학자이기도 했고 평화를 사랑하는 반전주의자이기도 했던 라이너스 폴링. 그는 살아생전에 자신을 비합리적인 사람, "unreasonable man" 이라고 했습니다.
 
"The reasonable man adapts himself to the world.
The unreasonable one persists to try to adapt the world to himself.
Therefore, all the progress depends upon the unreasonable man."
 
"합리적인 사람은 자신을 세상에 적응시킨다.
하지만 비합리적인 사람은 세상을 자신에게 적응시키려 노력한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진보는 바로 그 비합리적인 사람에 달려있다."
 
이제 세상이 나의 의학을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 나아갑니다.
그런 길에서 여러분들의 눈에 때때로 비합리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에 생소한 의학이론을 들고 나가는 길이라 그 첫 만남이 어색할 뿐 그 내면의 진리를 들여다 보게되면 그 처음의 서먹함도 사라집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휴머니즘과 사랑이 충만한 꿈의 의학이 서게 됩니다.
 
그날이 올때까지 혼을 살라 일하겠습니다. 지켜보아 주십시오.
 
사랑으로 충만한 아름다운 세상을 그리면서 그 어떤 풍파에도 흔들리지 않을 참의학을 세워 가겠습니다.

첨부파일 다운로드

확장자는hwp12_6.hwp

등록자닥터하

등록일2007-08-02

조회수7,466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인쇄하기
 

| 2011-09-14

댓글등록

존경합니다. 그리고 지지합니다...

| 2011-09-14

댓글등록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흰둥이

| 2011-09-14

댓글등록

반드시 승리 하실 것입니다

| 2011-09-14

댓글등록

힘내십시요..화이팅^^

nanbawee

| 2011-09-14

댓글등록

큰 꿈만큼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랑과 감사의 마음만이 필요한 때란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011-09-14

댓글등록

힘드시 겠지만 그것이 진리인것을...
함께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충의공손

| 2011-09-14

댓글등록

박사님 ! 이땅에 박사님의 참의학이 우뚝 설수있기를 마음속으로 기원합니다.

Dr. 비타민심

| 2011-10-22

댓글등록

아멘 또 아멘!!!!!!!!!!!!!!!!!!!!!!!!!!!!!!!!!!!!!!!!!!!!!!!!!!!!!!!!!!!!!!!!!

눈부신나날

| 2012-07-12

댓글등록

병근 선배,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부산교대부속 후배인데. 누굴까요?
동창회에서 박상현이 선배가 비타민 의학하고 있다는 말 전해줬어요.
웹 사이트에 찾아보니 이렇게 사이트도 있네요.
선배가 이렇게 글을 잘 쓰는 줄 몰랐어요. 대학교 때, 그리고 제가 졸업해서 결혼할 때까지 알고 지낸 선배의 모습에는 왜 이런 것이 안 보였을까요?
그리고 선배의 아픔도.... 왜 보이지 않았을까요?
글에 나오는 것처럼 '아프지만 웃으며 타인을 만났기 때문'이겠죠?
나한테는 항상 모든 걸 다 받아주는 편하고 좋은 선배의 모습만 남아 있네요. 그래서 가슴 아픈지도...
항상 자신의 신념을 위해 사는 선배에게 존경을 보냅니다. 하나님은 선배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영광을 드러내실 거라고 믿어요. 또 소식 전할게요.

스팸방지코드 :
  1    2   다음 페이지로 이동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