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랜스 암스트롱

 
아름다운 사람, 랜스 암스트롱(Lance Armstrong)

" Success is to be measured not so much by the position that one has reached, as by the obstacles one has overcome trying to succeed. "
                                            Brooker T. Washington

" 성공은 한 사람이 이루어 낸 자리 보다는 그 사람이 무엇을 극복해내며 그 자리에 이르렀는가로 판단되어져야한다. “
                                            브루커 와싱턴

프랑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자전거 경주에 참가한 한 미국 선수의 모습이 콜럼버스 일간지에 자주 실리고 있었다.  두어번은 그냥 지나쳤는데 별 재미도 없을 것 같은 자전거 경기가 3주나 이어져가며 스포츠면이 아닌 신문의 얼굴인 1면에도 새겨져 갔다.  미국 우체국 광고판을 헬맷과 가슴에 달고 프랑스를 달리는 한 선수의 모습을 들여다 보다가, 그 안에서 믿기지 않는, 믿을 수 없는 인간 승리의 모습을 만났다.  Tour de France.  프랑스에서는 온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벤트이고 유럽인들에게는 빼놓을수 없는 스포츠 제전으로 받아들여진다는 이 자전거 경주는 3주간 2287 마일을 달리며 프랑스의 산악지대와 평원을 가로지른다.  이들이 달리는 길가에 천만명을 넘어서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수백만명이 텔레비젼으로 이들의 경주를 지켜본다는 Tour de France는 세계에서 가장 견뎌내기 힘든 경기라 불리우며 인간의 체력과 인내력의 한계를 넘어서기를 요구한다.  3주간 매일 이어지는 경주를 무사히 마쳐 완주해내는 것만으로도 미국 해병 네이비 씰의 완장을 두른 것처럼 자랑스러워한다는 선수들의 말을 접어두고라도 하루 다섯시간씩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오르막 내리막을 바람을 맞으며 페달을 밟아 3주를 달린다는 건 철인 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은데 여기서 맨 앞을 달려낸 랜스 암스트롱(Lance Armstrong), 이 사람이 중증의 암환자였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그는 1996년 10월, 이번 경주가 있기 3년전, 고환에 암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어진 정밀 검사에서 이미 암이 폐와 뇌에도 전이해 한쪽 폐와 뇌의 두 군데에 암이 자라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 처음 암이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내 선수 생명이 끝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고 나서 의사들이 더 큰 문제점들을 발견해내기 시작하고서 나는 선수생활에 대한 것은 잊어버렸어요.  단지 다음 생일날까지 살아있을수 있을 지를 걱정할 정도였거든요. ”
그는 투병 생활을 자전거 경주에 임하는 마음으로 이어갔다.  처음엔 화가 났지만 곧 나아져야겠다는 의지로 무장하고 투병을 했다.  수술과 방사선 치료가 이어져가며 암과의 싸움이 시작되었는데, 자전거 경주에서 경쟁자의 추격을 뿌리치며 앞으로 내지르듯 그는 암을 이겨내야하는 상대로 여기고 페달을 밟듯 암과의 싸움을 힘차게 시작했다. 
“ 내가 나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나는 내가 이기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 (When I knew I was getting better, I knew I was winning.) 
멀치감치 떨어진 추격자를 바라보듯 암스트롱은 이겨내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며 세상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의사가 살아날 가능성을 반반이라 했고 암의 전이가 폐와 뇌에까지 이르렀지만 랜스 암스트롱의 강인한 투병의지는 페달을 다시 밟게 했고 그를 Toue de France로 까지 실어왔다.  그의 삶에의 의지는 그를 담당했던 의사로부터 기적이라는 얘기를 받아내며 사실이라고 믿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렇게 암을 이겨내가고 있는 스물 일곱의 청년 랜스 암스트롱은 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일을 평생 해나가겠다고 다짐한다. 암이 들어와 억누르던 자리를 완치에의 의지로, 새로운 삶에의 열정으로 털어내며 일어선 그는 사랑하는 여인과 결혼을 했고 그 소망의 집에서 아름다운 희망을 길어내고 있다. 그의 이름으로 된 랜스 암스트롱 재단 (Lance Armstrong Foundation)도 생겼다. 암으로 고통 받는 같은 자리의 사람들에게 희망으로 다가가겠다는 그의 말이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
결국 한 사람이 있는 자리.  Tour de France 우승자라는 그 자리 보다는 그 자리로 이어지기까지 암스트롱이 넘어선 일들이 그를 아름다운 사람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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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닥터하

등록일2007-08-04

조회수5,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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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 2011-09-14

댓글등록

감동적인 글입니다

충의공손

| 2011-09-14

댓글등록

불굴의 투병의지로 정상에 우뚝선 랜스 암스트롱의 기적같은 인간승리는
우리들에게 시사 하는 점이 큽니다.
우리모두에게 동기부여를 줄수있는 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사님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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