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두 번째 이야기 ; 비타민의 기적

사춘기를 지나면서도 엄마 힘들다고 감정을 자제하던 성실하고 착한, 아토피 피부염이 조금 있는 것 외에는 감기도 심하게 앓은 적 없었고, 어느 것 하나 나무랄 것 없던 아이는, 고3을 맞으며 입시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가지고 있던 2012년 2월 수학관련 캠프 도중 경련으로 쓰러짐. 뇌파검사 특이소견 없어 지켜보기로 함. 걸을 때 왼쪽 슬리퍼가 벗겨지고,왼손에 힘이 점점 약해져 글씨쓰기가 안됨 2월 29일 서울 3차병원에서 점밀검사 시작 뇌염일거라고 검사했으나 세균성도 바이러스성도 균이 나오지 않는다고 함. 아이는 점점 불안 불안정 경련 계속 지속 되나, 항경련제와 진정제등 증상치료만 하던 10째쯤 약간의 호전 있어 퇴원을 생각하고 있던 중, 갑자기 증상 심해져 중환자실로 감. 불안한 정서 경련 심해지고 심각한 식욕저하로 비강튜브 식사 및 항경련제 투여하고 있으나 근육 강직 점점 심해짐. 최근 유럽에서는 teenager에서 난소종양(ovarian teratoma)이 원인이 되어 경련 발작 증상이 보고되고 있다고 CT, PET촬영하였으나 TERATOMA 소견 없음, 1/3에서 난소종양 없이도 증상이 보고된 것 있다고 함. 그 후 영국에서만 가능한 검사를 권유하여 혈액과 체액을 영국에 보냄. 1개월 뒤 검사결과에서 양성으로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뇌염 및 뇌수막염으로 진단하였으나 치료약은 없다고 증상치료만 함. 1시간여 동안 지속되는 경련 혹은 근육 강직은 , 혀를 시작해서 발끝까지 아이를 나무토막처럼 뻣뻣하게 만들고 삼킬 수 없는 침은 1시간을 기계로 흡인을 해도 멈추지 않을 정도로 아이의 숨을 조여 오며, 잠깐씩 돌아오는 의식에서 아이는 공포와 불안에 떨고 있었다. 의료진은 약물로는 경련을 잡을 수가 없으니 전기충격치료를 해야겠다고 하였다. 마취과에서 한다고 하는 전기충격치료에서 어떻게 조치를 했는지 처음 치료에서 아이의 앞니 잇몸뼈가 부러지면서 4개의 치아를 잃게 되었다. 2번 3번 반복되는 전기충격치료에서도 크게 호전을 볼 수가 없어서 6회까지 하였으나 근육 강직은 지속되고 잠깐씩 호흡도 없어지고 전기치료의 충격으로 아이의 의식은 점점 흐려져 엄마 아빠도 알아보지 못하는 듯하고, 목소리를 낼 수 없는지, 말을 하지 못하는지 아이의 목소리는 들을 수 없었다. 신체 증상은 물론 catatonia 증상으로 정신과와 협진을 하였고, 그러나 다른 방법이 없으니 전기치료를 더 해보자고 하여 3회를 더하게 되었고 이 후로 조금씩 회복이 되어 2달간 있던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겼으나 불안정한 의식은 쉽게 회복되지 않고 강직이 심했던 팔다리 기능은 기대만큼 속도를 내주지 않아 혼자 걸을 수 도 없었다. 약간의 경련 및 근육 강직이 있는 상태로 90일간의 병상생활을 마감하고 퇴원하여 집에 왔으나 집에서도 근육강직은 하루에도 수차례 있고 식욕은 없으며 밤마다 답답해하며 소리를 질러서 아파트 경비실에서 민원이 있다고 연락이 오고... 혼자서는 밥도 먹을 수 없고 화장실도 갈 수 없으며, 최근의 일도, 과거의 일도 친구도 모두 잃어버린 기억력과 가끔 돌아오는 의식은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또래에 대한 부러움과 장래에 대한 불안감이 아이로 하여금 매일 밤 악몽을 꾸게하는 하루하루였으며, 평소 큰소리도 내지 않던 온순한 아이가 난폭한 행동을 하는 등 낯선 아이가 되었다. 그러나 제발 경련만 하지 않기를 기도하지만 언제 어떻게 나타나게 될지 모르는 경련 및 강직은 가족들로 하여금 늘 긴장하게 하였다. 차츰 경련이나 강직의 횟수가 줄어들어 힘은 약하지 않지만 기능이 잘 되지 않는 팔과 다리(왼쪽이 더 심함 - 처음 발병 된 쪽)의 재활치료를 시작하였고, 친구들은 모두 수능 준비 중인데 나만 떨어진다고 실망하는 아이에게 나도 뭔가를 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하기 위해 재활을 함께 할 수 있는 피아노 레슨을 시작하고 발병 전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던 아이는 성대근육에도 이상이 있었는지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피아노와 함께 발성 연습도 할 수 있어 흥미를 가지고 배우는 중에 있다. 그러던 2013년 7월 직장 후배가 비타민 주사 치료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면서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여 소개하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병원을 찿아가 상담을 받았으나 평소 건강식품에 대해 관심이 없던 나로서는 얼른 내키지 않아 망설이고 있던 중 인터넷정보를 찾으며 기도하던 중, 안산의 상쾌한의원 어해룡원장님을 알게 되었고 전화 상담 후 무작정 찾아가 진료를 받으니 비타민C 및 각종 주사(미네랄, 글루타치온, 와인 주사)에 대한 상세 성분과 용량에 대해 차분하고 친절한 설명을 들고 나니 의심의 여지없이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 처음 주사 치료 후 약간의 증상 호전이 느껴졌으나 긴가 민가 하다가 1주 후 2차 주사를 토요일에 맞고 나서 일요일 저녁을 지나 월요일 아침이 되어 아이의 손을 잡아보니 경련의 강도가 약해져 있었다. 다음 3차, 4차 주사 후에도 다음 월요일 새벽이 되니 경련의 강도가 약해지고 경련의 간격이 약간 늘어진 듯했다. 나의 감각을 의심하면서 아이의 손을 잡고 또 잡아 보았다. 주사치료와 함께 메가비타민 C, 코큐텐, 칼마징크, MSM을 복용 중이며, 7차 주사 후 아주 약하게 남아 있기는 하지만 재활의학과 의사의 작업치료종료의 진단을 받고 우린 무척 기뻐하고 있습니다. 아직 걸음걸이는 둔하고 간혹 다리에 경련이 있어 계단에서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때도 있지만 걷는 모양이 많이 회복되고 있어 오늘도 운동치료를 열심히 하면서 정상적인 걸음으로 걸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병동 입원에서 처음 받은 인지기능검사에서는 8점(30점 만점), 퇴원당시 12점, 재활치료 시작 시 18점, 현재는 만점으로 과거 기억력도 거의 회복 되었고, 성대도 많이 회복되어 발병 전과 같지는 않지만 노래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대화 시 약간 어눌하고 느리기는 하나, 오는 8차 주사의 효과를 기대하며 주사 맞을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좀 더 일찍 비타민 주사 치료를 시작했으면 더 빠른 회복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우리 아이에게 유용한 치료를 위해 애쓰시는 어해룡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날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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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Dr. 무연(이영철)

등록일2014-03-23

조회수1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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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무연(이영철)

| 201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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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상쾌한 의원 어해용선생님이 보내주셨습니다.

꽃보다더

|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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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관심과 사랑으로 꼭 완치되리라 믿습니다.
치료후기에 감사드립니다~

오직그대

| 20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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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꼭 완쾌되리라는 마음으로 기도하였습니다....
꼭 완쾌되리라 믿습니다....

늘사랑

| 201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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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의 좋은 소식도 기대됩니다.

톰소여

| 201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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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니 눈물이 맺히네요. 완쾌하실겁니다. 그때 또 후기 남겨주세요.

밤톨이아빠

|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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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되길 기도합니다

야곱의축복

| 20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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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기도하면 예수님께서 성취해 가십니다. 기도하면 보혜사 성령님께서 크고
비밀한 일들을 보여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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