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증례 1 Ulcerative colits(궤양성 대장염) & Malnutrition(영양실조) / 여자 52세

상기환자는 내원 12년전 복통 및 설사를 주 증상으로 하는 궤양성 대장염을 진단받고 모 대학병원에서 치료중 두 번의 장파열로 약 1m의 장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병력이 있었던 환자입니다. 수술후 면역억제제와 스테로이드, 지사제 등을 사용하면서 치료해오다가 2013년 초 내시경상으로는 질병이 관해 되었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환자는 12년간 치료하면서 서서히 줄어든 체중이 내원당시에는 58kg에서 38kg까지 감소되어 악액질(Cachexia)상태로 내원한 환자입니다. 환자가 복용중인 약물은 sulfasalazine과 하루에 12번씩 하는 설사를 억제하기 위하여 두 가지의 지사제, 반복되는 설사에 의한 항문 통증을 억제하기 위하여 두 가지의 마약진통제를 투여중인 환자였습니다. 항문주변의 통증을 억제하기 위하여 대학병원 통증 클리닉에서 신경차단술을 1개월에 한 번씩 맞고 있었습니다. ] 그러나 내원 3개월 전부터는 급격한 체중감소와 전신쇄약이 진행되었으나 대학병원에서는 입원치료해서는 더 이상 해줄 것이 없다고 판정되어 가정간호사가 집으로 방문하여 TPN을 주2회 정맥주사로 맞던중에 소개로 본원에 내원한 환자입니다. 우선 기본 혈액검사상 백혈구가 10,880/ul로 증가, 호산구 감소, iron 29ug/dL 저하, ferritin 27ng/ml로 부족, 25-hydroxyvitamin D가 15ng/ml로 부족 소견 보였습니다. BIA를 이용한 세포건강도 및 영양상태 측정상 위상각은 5.5정도로 저하되어 있었으며 body capacitance는 471로 매우 낮은 상태였습니다. 기초대사량도 945Kcal로 매우 저하되어 있었습니다. 모발 중금속 검사상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었으나 적혈구 검사상 칼륨, 마그네슘 및 구리의 부족소견 보였으며 카드뮴이 비정상적으로 축척되어 있었습니다. 아미노산 균형검사상에는 전반적인 흡수장애에 의한 영양결핍소견 보였으며, 유기산 검사상 methylmalonate 상승, vanillymandelate 및 homovanillate의 감소, 8-hydroxy-2-deoxyguanosine의 증가, alpha-hydroxybutyrate의 증가, p-hydroxyphenylacetate의 비정상적인 증가, D-arabitol이 증가되어 있어서 영양부족, 산화스트레스, 장내 이상 세균의 증식, 곰팡이의 과다 증식으로 진단하고, 일단 음식에 대한교육을 하면서 정맥영양수액 요법, 항생제 및 항진균제 투여를 하였으며 모자라는 영양소와 해독및 세포조직의 재생을 돕기 위하여 MSM을 투여하였습니다. 치료후 2주부터 설사의 횟수가 감소되면서 복통이 감소되기 시작 했으며 1주일에 약 1kg씩 체중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치료후 3개월에 내원당시 38kg이던 체중이 52kg까지 회복 되고, 치료후 1달 부터는 항문통증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마약성 진통제를 쓸 필요가 없어졌으며 운동도 시작 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되어 2014년 1월에는 오랜 병가휴직을 끝내고 정상적으로 직장에 복귀한 환자입니다 . 현재는 한 달에 한 번씩 외래에서 추적 관찰하면서 치료중인 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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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Dr. 무연(이영철)

등록일2014-03-21

조회수8,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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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무연(이영철)

| 201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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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신경외과 최세환선생님께서 작성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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